자동차 TIP

안녕하세요 가양오토갤러리 조실장입니다.

닛산 자동차는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개최된 '전기차-전력망 통합 기술교류회'에 참가해 세계적인 전기차 기술 선도기업으로서의 V2X 노하우를 공유했습니다.

특히, 이번 기술 교류회에는 한전 전력연구원의 요청으로 닛산의 V2X 사업개발 부서의 하야시 류스케 책임자가 방한, 닛산의 앞선 닛산 인텔리전트 인티그레이션 기술과 업계 동향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닛산 인텔리전트 인티그레이션은 차량이 다른 자동차, 도로 위 인프라 등의 사회와 상호 연결 및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입니다. 이는 더 많은 자율성, 더 많은 전기화 그리고 더 많은 연결성을 구현하기 위한 닛산의 기술적 방향성인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중 연결성 영역에 대한 혁신 기술입니다.

닛산은 지난 2012년부터 전기차 '리프(LEAF)'에 저장된 전기에너지를 가정용 전기로 활용하는 V2H을 시작했습니다. 이듬해에는 리프를 통해 오피스 빌딩에 전기를 공급하는 V2B 시스템을 시작하며 전기차를 전기공급원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지권들이 보유한 리프를 건물의 배전 보드에 연결해 가장 전기 요금이 높은 시간에는 리프가 전기를 공급하고, 반대로 요금이 저렴해지는 시간에는 리프에 전기를 충전해주는 방식입니다. 또한 전기차와 주택, 건물과 전력망간에는 동력을 공유하는, 차량-전력ㅁ아 V2G 기능을 통해 전기차가 전력을공급하는 발전소 역할도 가능해 에너지 분야의 신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야시 류스케 책임자는 "이번 기술 교류회는 한국의 에너지 전문가들과 V2X 기술에 대해 논의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상호 기술 교류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스마트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국 닛산 허성중 대표는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는 모든 사람들의 풍요로운 삼을 만들기 위한 기술이다"라고 밝히며 "글로벌 전기차 분야를 이끌고 있는 닛산은 앞으로도 국내 에너지 전문기관 및 기업들과의 네트워크 및 기술 노하우 공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