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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 유류구매카드, 9월부터 자유롭게 사용가능!
작성자 :	임과장	작성일 :	2017.09.05 15:22	조회 :	2272

경차 유류구매카드,

9월부터 자유롭게 사용가능!

올해 4월 경차 사용을 확대하고 서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류세 환금 한도액 관련 규정이 개정됐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경차 소유자가 유류세 환급을 원활이 받을 수 있도록

9월 1일부터 이용 편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경차 유류세 환급 제도는 경형자동차 보급으로 확대하고

서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8년 시작됐다.

원래는 한시적으로 도입된 제도인데,

매 2년마다 연장 운영되면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환급대상은 배기량 1,000cc 미만 경형자동차의 소유주들이다.

기아 모닝과 쉐보레 스파크, 한국지엠 라보, 다마스를 비롯한 차량들이 환급 대상에 포함된다.

이외에도 ｢자동차관리법｣제3조에 따른

승용자동차 및 승합자동차로서

배기량 1,000cc 미만, 길이 3.6m, 너비 1.6m, 높이 2.0m 이하인 차량들은 모두 해당된다.

1세대당 1대의 경차가 있다면 기본 대상에 해당하며,

경차가 2대인데, 승용과 화물 각각 1대씩이면 각각의 차량 모두 환급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2대 모두 같은 승용이거나 화물이라면 대상이 아니다.

또 법인 소유 차량과 개인 이름으로 된 단체 및 관용 차량 역시 대상 항목에서 제외된다.

환급세액은 경차 소유자가 경차에 넣는 연료로 사용한 유류에 부과되는 유류세 중에서

연간 20만 원 한도로 환급된다.

원래는 10만 원이었지만,

올해 4월 10일부터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이 개정돼

20만 원까지 한도가 상향됐다.

연료에 따라 환급 금액이 다른데,

휘발유와 경유는 리터당 250원의 교통, 에너지, 환경세를 환급해주고,

부탄은 kg당 275원의 개별소비세를 환급해준다.

환급은 경차 환급용 유류구매카드를 이용해 결제하면 된다.

신용카드는 청구금에서 리터당 환금액이 차감되어 청구되고,

체크카드는 통장 인출금액에서 차감되어 인출된다.

이 덕분에 경차 소유주들은 더 이상 세무서에 별도로 환급신청을 할 필요가 없어져 매우 편리해졌다.

지난 8월가지는 신한카드에서 발급한 유류구매전용 카드만 사용해야 했지만,

9월 1일부터는 신한, 롯데, 현대카드 3사에서 발급한 카드로 확대된다.

또 유류뿐만 아니라 다른 물품의 구매도 가능하도록

범용카드로 전환해 이용 편의가 대폭 개선되며,

각 카드사 홈페이지나 ARS 전화, 영업점 방문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만약 부정환급 시에는 가산세 40%가 징수되며,

환급대상자에서 제외된다.

또한 환급대상자로부터 카드를 양수하여 사용하거나

대상자가 아닌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가산세를 납부해야 한다.

와우!!

혜택이 더 많아지고

카드사가 여러개가 되었네요.

주위 친구들에게도 얼른 알려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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